■ 진행 : 최영주 앵커 <br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대중문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이죠. 방탄소년단, BTS 일부 멤버의 병역 입대일이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에서 공식석상에서 이 병역특례 주장이 제기가 됐습니다. 노웅래 최고위원의 목소리 직접 듣고 오시죠. <br /> <br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산업기능과 전문연구 요원 그리고 예술 체육요원의 대체 복무제도가 있습니다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br /> <br />노웅래 최고위원, 모두가 총을 들어야 하느냐라면서 병역특례 문제 또 이것을 화두로 꺼내들었습니다. 아직은 개인 의견으로 보입니다마는 민주당 공식석상에서 정식으로 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 자체가 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br /> <br />[이종근] <br />네, 일단 이게 처음은 아니죠. 2018년도에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 선수가 포함됐던 축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땀으로써 그때 병역특례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때 BTS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고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이 언급을 하면서 그때도 논란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때 하태경 의원이 사과까지 하는, 나중에. 왜 사과를 했냐면 BTS 팬들한테 사과를 했어요. 왜냐하면 BTS 팬들이 우리 BTS들은 절대로 군대 안 간다는 얘기 한 적이 없다. 그런데 괜히 지금 BTS를 얘기하면서 괜히 숟가락 하나 얹는 게 아니냐, BTS의 인기에 편승하는 그런 걸로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식의 비판이 좀 있어서 그때 다시 수면 아래로 넘어갔습니다. <br /> <br />그런데 2019년도에 정부가 이 병역특례법을 손보면서 예술체육요원을 조금 확대했어요. 그런데 또 여기서 대중문화를 또 뺐거든요. 이때는 성악이라든지 판소리라든지 클래식, 전통 판소리, 이런 부분을 집어넣었는데 또 대중가요는 제외시켰고. 그때도 논란이 있다가 1년 뒤 올해 다시 또 한 번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매년 이렇게 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무리를 못한 이유는 국민 여론이 어쨌든 다 마음이 모아지지 못했던 점, 그게 하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0522450087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